진각종 2010년 예산이 147억 3100만원으로 결정됐다.
진각종 종의회(의장 성초 정사)는 10월 22일 제365회 정기종의회ㆍ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2010년도 예산 147억 3100만원을 확정했다. 2010년 예산은 올해 예산인 137억 9900만원 보다 9억 3200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편성 분야는 통리원 135억 2000만원, 교육원 6억 7000만원, 제시 5억 4100만원 등으로 대부분 긴축 편성됐다.
종의회는 이에 앞서 교육원 교육부장으로 천혜심인당(경북 영천시 문외동) 주교 상제 정사의 임명안을 인준했다.
신임 교육부장 상제 정사는 1987년 불정심인당 주교, 1990년 전국청년회 대구지부 지도스승, 1991년 대구교구 공감, 1992년 심인중학교 정교, 1994년 정지심인당 주교, 1997년 제9대 종의회 의원, 1998년 제10대 종의회 의원, 사감원 사감부장, 2002년 제11대 종의회 의원, 홍원심인당 주교 겸 경주교구청장, 2006년 제12대 종의회 의원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천혜심인당 주교로 부임해 교화활동과 수행정진을 해왔다.
종의회 의장 성초 정사는 개회 인사말을 통해 “진각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이번 회기의 마지막 정기종의회를 맞아 종단발전과 화합을 위한 서원과 정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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