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불난ㆍ삼매ㆍ성적등지ㆍ무념 등 조건을 갖추고 염불을 할 때 염불선이 된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은 10월 24일 법련사에서 ‘선과 염불’을 주제로 제88차 월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주 스님(동국대 강사)은 주제발표 ‘염불선 수행에 대한 재조명’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스님은 “염불선은 칭명염불, 참구염불 등 수행자의 근기에 맞는 염불법을 택한 후 마음을 염불에 집중해 일심불난이 되게 하고 무념의 경지에 도달시켜 해탈열반을 성취하는 선수행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묘경 스님(동국대 박사과정 수료)은 ‘사조도신의 안심사상과 그 실천’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