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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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역량키우는 제1회 포교결집대회
11월 14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



전국 포교ㆍ신도단체의 자생적 포교역량강화를 시도하는 대규모 포교결집대회가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11월 1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한국불교 역사상 최초로 1만 5000여 불자가 함께하는 포교결집대회를 봉행한다.

‘포교가 희망입니다. 우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교원이 올 초부터 기획해온 핵심 사업이다. 특히 포교원과 신도단체의 주체적 참여를 위해 각 포교ㆍ신행단체 실무자들이 대회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사물(四物) 공연과 LMB싱어즈, 연합합창단,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만 불자 경전 독송회를 실시한다. 이는 백고좌, 만승법회, 염불결사 등의 역사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단체 신행문화의 수립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주요행사인 포교결집법회에 이어 포교역량 한마당에서는 2009년 포교대상 시상식과 포교ㆍ신행단체의 공연, 김민종ㆍ이수근ㆍ장윤정 등 유명 불자연예인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불교의 미래 동량인 어린이ㆍ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어린이 살사댄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율동,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율동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참가자들의 행사진행모습 및 행사장 전경을 찍은 디카, 폰카 사진 작품들을 공모하고 선정된 사진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포교결집대회에서는 조계종 포교사단, 체육인불자연합회, 대한불교청년회, 전국불교산악인연합회, 중앙신도회, 종립학교 교직원,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코레일불교단체협의회, 전국교사불자연합회,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회 등 포교원 산하 23개 단체에서 1만 여명을 동원하고 서울 봉은불교대학, 조계사 불교대학, 부산 범어사 불교대학 등 전국 사찰 불교대학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한다.

포교부장 계성 스님은 “제1회 포교결집대회는 각 산하단체의 1년 농사 결실이다. 결집대회를 위해서는 포교원 산하기관의 자체적 운용능력과 실질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세대, 계층, 직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모든 신행ㆍ포교 단체가 정체성과 생명력을 가진 조직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10-30 오후 8:46:00
 
한마디
불근솔 전시 행사에 드는 돈 갖고 꼭 필요한 프로젝트에 쓰세여!!
(2009-11-03 오후 3:38:47)
35
푸른솔 신종플루가 심각으로 발표되면 행사 대책은 세워져있는겐감
(2009-11-02 오후 8:41:0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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