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은 11월 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21세기 한국불교와 사찰경영’을 주제로 제4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법진 스님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고명석 조계종 포교원 선임연구원이 ‘신도교육과 신도조직관리의 효율적 방안’을,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사찰 재정의 관리방안’을, 조기룡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가 ‘사찰경영의 모범적 사례와 사회적 평가’를 발표한다.
또, 토론자로는 손혁재 경기대 교수, 이준 건국대 명예교수, 박수호 중앙승가대 불교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한편, 6일에는 온양관광호텔에서 선학원 전국 분원장 회의가 열린다.
회의에서는 2009년 재단 운영 및 경과에 대한 보고와 150여 분원장 스님들이 10개 분과로 나눠 전날 열린 학술회의에서 발표ㆍ토론된 사찰경영을 주제로 지역사찰의 고민을 정리해 발표하는 등 대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