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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문화연구원 설립 고불 법회봉행
11월 11일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
한국전통명상문화를 연구 보급할 명상문화연구원이 설립됐다.

명상수행 연구기관인 (사)명상문화연구원(이사장 세민)은 ‘명상은 삶의 본질’이라는 기본정신을 토대로 불교적 명상을 비롯한 전통명상문화를 연구 보급에 나선다. 연구원은 쉽고 효과적인 명상수행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 명상의 대중화, 수행과 봉사적 삶을 제시할 계획이다.

11월 11일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설립기념 고불법회 및 초청강연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금봉암 주석)의 ‘명상의 효과와 가치’ , 혜봉 법사(명상아카데미 원장)의 ‘명상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한 초청강연이 마련됐다. 김선근 회장(한국불교학회)은 ‘명상과 삶, 그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서’ 주제 강연을 펼친다.

세민 스님은 “한국인은 물론 전 인류의 나아갈 방향을 바르게 제시함과 동시에 삶의 질을 한차원 끌어올리는데 근본취지에 맞는 명상수행연구기관이 될 것” 이라며 “명상문화의 연구 보급과 명상 수행의 대중공유를 통한 우리사회 정신문화의 향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11-02 오전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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