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와 인구 도시집중화로 왜곡된 삶의 방식을 바꾸고자 ‘귀농운동’을 펼치고 있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가 제5기 귀농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2010년에 활동할 제5기 현장귀농학교의 입학 지원자격은 이론과정 및 실습과정의 귀농학교를 마친 사람으로, 모집기간은 2010년 1월까지 이다.
선발절차는 지원서(자기소개서, 입학원서, 귀농계획서 포함)제출 후 면담과정을 거친뒤 지역을 선정하고 2010년에 학기가 시작된다. 지원서는 인드라망생명공동체에서 다운 후 작성할 수있다.
현장귀농학교는 1년간 농사나 농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면서 농촌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귀농 선배들이 교사 겸 후견인이 되어 귀농자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현장이자 삶의 현장 이다.
귀농학교의 교육 내용은△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사 교육과 실습 △농민, 마을주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마음자세와 주민들과 관계 맺기 △다른 지역학교와의 교류, 농사, 대안의료, 발효, 가공, 유통 등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는 워크숍을 연 3~4회 갖는다.
귀농학교의 지역 분포현황은 1998년부터 친환경농업교육을 전담해 농장을 통해 땅을 살리고 먹을거리를 살려가는 남원을 비롯해 강원도 횡성, 경기 이천, 전라도 장수, 진안, 충북 상주 등이 있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현장귀농학교를 통해 귀농인들의 외로운 길을 함께하며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기를 발원하며 2006년 첫 교육을 시작한 인드라망현장귀농학교는 생태순환적인 농법과 농촌살림교육을 통해 귀농자들이 생명지킴이가 되도록 농촌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02)576-18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