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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들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꿈을이루는사람들, 25일 이주노동자 한국문화체험


감포앞바다에서 이주노동자들의 기념촬영 사진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한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은 10월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 이주노동자 70여명과 함께 경주밀레니엄파크와 감포에서 한국문화체험을 했다.

이날 이주노동자들은 지상 무예와 마상 무예로 펼친 화랑공연을 관람하고 한국전통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역사를 체험했다. 또 금관만들기, 에밀레타워, 토우공원 등을 거닐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영관람을 하는 모습.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마헤시(29세)는 “밀레니엄 파크에서는 화랑공연이 박진감이 넘쳐 가장 기억에 남고, 덕분에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이주노동자들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힘든 근로환경에서 벗어나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참가자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금관만들기를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이주노동자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해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과 상담과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 구미에서 마하붓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 zoo211@buddhapia.com
2009-10-27 오후 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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