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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자승 스님이 조계종 원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인준받았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종산)는 10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34차 회의를 열고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자승 스님에 대해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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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로회의에서는 총 25명 중 23명이 참석했다. 혜정 스님과 종하 스님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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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 사무처장 덕문 스님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자승 스님이 이날 원로회의에서 원로의원에게 당선인사를 올리며 ‘젊지만 종정예하와 큰 스님들을 모시고 종단 중흥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원로의원들은 일일이 자승 스님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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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원로회의에서 원로의장 종산 스님은 제32대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포살ㆍ결계 실시와 8ㆍ27범불교도대회 개최 등 종단 수행풍토 진작 및 종무행정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원로회의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