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단청장으로 화업을 수행 삼아 정진한 혜각 스님의 서화특별전이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전시된다.
통도사 개산 1364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혜각 스님이 평생을 수집해 기증한 서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자리이다.
통도사 성보박물관장 현근 스님은 “이번 전시회는 한평생 문화재를 아끼고 전승 발전을 도모했던 혜각 스님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혜각 스님 기증 서화특별전과 더불어 근현대의 중요한 서화작품들과 일본 가노파 화가의 작품 등 해외의 작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055)38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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