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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제30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부산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명의 시민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이 수여됐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부산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런시민상 시상, 허남식 부산시장 기념사, 제종모 시의회의장 축사,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김윤환 대표는 “이 상은 앞으로 더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하고, 부산발전과 부산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산의 향토문화기업인 영광도서를 창립하고 41년간 운영하면서 부산을 가꾸는 모임 공동대표, 향토사랑 시민연합 공동대표, 부산시 새마을회장, 목요학술회 부회장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부산불교실업인회장으로 독실한 신행활동과 불법홍포로 부산 불교계를 이끌고 있다.
한편, 부산시민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좌천동~문현동 앞바다)에서 있었던 부산포해전의 승전일을 기념하기 위해 1980년 10월 5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