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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하복동, 이하 공불련)는 창립 9주년을 맞아 10월 10~11일 1박 2일간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템플스테이 및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나랏일을 부처님같이, 국민을 부처님같이,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인 10일 저녁예불 및 입재식을 시작으로 적멸보궁에서 신묘장구대다라니 정진기도, 대의원 총회, 익일 새벽 4시부터 부도탑에서 금강계단 삼보일배, 묵언 숲길걷기, 서운암 포행순례, 제9주년 기념법회 등의 순으로 여법하게 진행됐다.
하복동 회장은 “이곳에 머무는 1박 2일 시간이 짧지만, 부처님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적멸보궁 아름다운 산사에서 불법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불련은 지난 2000년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공직자로서 개인의 완성과 더불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기치 아래 창립해 올해로 아홉 돌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