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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북 북녘어린이 돕기 초대전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22일까지 전시




한국, 중국, 북한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북녘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선전시회는 한국, 중국, 북한 작가들의 작품 총200여 점 중 108점을 선별해 전시된다. 세계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히 황칠공예 명인 구영국씨의 작품 30여점도 함께 전시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세계미술협회는 지난 1980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많은 전시회와 작품 활동을 국내외 구분하지 않고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계미술협회 유재기 대표는 “북한 어린이도 미래의 주인이라는 생각에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참가해 주셨으며, 이번 전시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북한 어린이 돕기 행사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북녘어린이돕기 자선전시회 한ㆍ중ㆍ북 그림 108초대전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16일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22일까지 전시된다.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09-10-16 오후 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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