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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나눔으로 불교 자비 정신 펼치겠다”
9월 22일 문을 연 불교IT문화원 원장 지홍 스님




“IT나눔으로 불교의 자비정신을 펼치겠습니다.”
불교와 IT를 접목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전문가 양성과 컨설팅 등을 담당하는 불교IT문화원(원장 지홍)이 9월 22일 문을 열었다.

불교IT문화원장 지홍 스님은 10월 13일“예전 한문문화권에서는 스님들은 사회에서 지식인으로 지도자 입장이었지만 이제는 과거와는 다른 환경을 맞이했다. 하지만 스님들과 불교계는 IT와 관련된 분야를 멀리하고 있다”며 설립의 목적을 설명했다.

지홍 스님은 “불교계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녔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서예대전 등 공모전을 개최하고, 엑티브 불화와 E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의 IT화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각 사찰 및 행사에 전문가를 파견해 승가 내의 디지털 전문가 양성 및 컨설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불교IT문화원은 불교IT콘텐츠화와 더불어 IT나눔으로 불교계 저변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IT나눔은 ‘한가정 한PC운동’으로 10월 말부터 각 계에서 중고컴퓨터를 지원받아 다문화 가정 및 각 사찰 신도자녀 중 PC가 없는 가정에 보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인터넷 교육 등 소양교육도 진행한다. 불교IT문화원은 IT나눔에 대해 ‘임의단체’로 신청, 향후 사단법인화도 계획 중이다.

지홍 스님은 “현재 사회는 ‘악플’ 등 정서ㆍ정신적으로 황폐화된 인터넷 세대가 커가고 있다. IT나눔 속의 불법으로 아이들이 올곧게 자라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02)739-9777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10-14 오후 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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