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살’들의 결사인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첫 후원의 밤을 열고 3대불사를 선포한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십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후원의 밤 ‘생명평화 걸어온 10년 나아갈 10년’을 10월 14일 오후 5시 조계종 전통문화박물관에서 연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날 조직안정화 및 인재불사로 단체의 입지를 굳히기위해 △불교NGO센터 건립 △불교환경문화연구소 설립 △불교환경 인재불사의 3대 비전을 제시해 환경보살로서의 서원이 사회로 회향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불교환경연대 정우식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가 불교환경연대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점이다”며 생명 나눔 운동을 앞으로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펼치는데 목표가 있는 만큼 많이 분들이 편안하게 오셔서 격려해주고 힘을 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불교방송 진행자 성전 스님의 사회로,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현각 스님의 개회사, 종회의장 보선 스님의 인사말, 동국대 이사장 정련 스님의 격려사,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축사도 이어진다. (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