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이사장 법륜)이 ‘한국정치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하고 ‘한국 정치의 내일’을 열기위한 강연회를 마련했다.
평화재단은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화재단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윤여준의 한국정치이야기’를 통해 한국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 국회는 왜 싸움만 하나 △우리는 왜 늘 뽑아놓고 후회하는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맞나 △권력과 의전 △대한민국 공직 중 가장 하기 어려운 자리는? △선거는 과학이다 등의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화재단은 “‘정치’란 국가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내놓고,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 것인데 요즘 우리사회에서는 ‘대한민국이 갈 길을 잃었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실타래처럼 얽힌 정국을 풀수 있는 정치가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윤여준(평화아카데미 교장,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과 환경부 장관, 1998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정무특보, 2003년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냈다. 또, 제17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오랜 공직생활과 현실 정치 경험을 가지고 있다. (02)581-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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