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스님의 서고 ‘장경각’에서 발견된 희귀본 <십현담요해> 언해본을 학술적으로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철선사상연구원은 10월 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십현담요해 언해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철 스님 열반 16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에는 △하정용 백련불교문화재단 연구교수-<십현담요해>의 서지학적 고찰 △박진호 서울대 교수-<십현담요해> 언해본에 대한 국어학적 고찰 △최귀묵 숙명여대 교수-<십현담요해>에 담긴 김시습의 사상과 글쓰기 △한종만 원광대 명예교수-<십현담요해>, 청량 문익의 <청량주>, 만해의 <십현담주해> 비교검토가 발표된다. (02)2198-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