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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정여)는 9월 18일 오후 2시 어린이대공원 내 사명대사광장에서 ‘사명대사 호국광장 조성 기공식’을 갖고, 본격 시공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여 스님 이하 연합회장단,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됐다.
1부 지신밟기는 삼광사(주지 화산) 풍물패의 풍물한마당과 부산영산재보존회의 영산재 등이 펼쳐졌다. 이어 2부 기공식는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봉독, 사명대사 행장소개 및 동상건립 경과보고, 사명대사 호국광장 조성사업 설명, 내빈 축사, 정여 스님의 법어, 기공버튼 누르기 및 첫 삽 뜨기 등이 이어졌다.
사명대사 호국광장 조성은 부산불교연합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 예산 13억원 규모로 사명대사 열반 400주년이 되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