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이하 불미전)이 9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회기념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30일 까지 열리는 이번 불미전에는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총 60 점이 당선됐으며 이 중 대상에는 공예부문의 명천 스님 작인 ‘복전의福田衣’가 선정됐다.
박재완 기자 |wanihollo@hanmail.net
2009-09-17 오후 4:14:00
한마디
전통불화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 다녀와서 ...
현대 불화의 생명력이 부족하다.
전통불화는 그림 이전에 신앙의 대상이다.
그러하기에 그 재료는 엄선되어야 한다.
현대 불화는 분채가 주를 이루고 더우기 폴리졸이라는 접착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불화들이 얼마나 생명력이 있을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불교미술대전을 개최하는 이유가 성보를 제작하고 보존하기 위함이라면 재료공학에 관한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하고 심사기준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9-09-20 오후 4: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