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와 연대를 밝힌 무량회, 무차회, 보림회, 화엄회 이하 조계종 중앙종회 4대 종책모임이 9월 1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종단 선거문화 쇄신과 해종행위 근절을 촉구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무량회 회장 향적 스님, 무차회 회장 동광 스님, 보림회 회장 지준 스님, 화엄회 회장 성직 스님 등 각 종책모임 회장단을 비롯해 종책 모임별 대표 4인씩 총 20명의 종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중앙종회 차원의 공정선거에 대한 결의사항과 총무원장 선거에 대한 각 종책모임 입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종회 사무처는 “종단 선거문화 쇄신과 금권선거 및 부정선거를 방지하고, 공명선거와 종책선거를 지향하기 위해 이번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