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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금산사서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 봉행
524명의 신규포교사와 21명의 전문포교사 탄생
“신ㆍ구ㆍ의 삼업으로 인한 업을 모두 참회하오니 모든 허물 사라져서 몸과 마음 건강하고 위험원수 사라지고 선업의 이익 나타나소서. 스님들이시여. 저희들이 한마음으로 삼귀의와 여덟 가지 계를 받기를 원하오니 자비를 베풀어 계를 설해주십시오.”

포교사단(단장 강홍원)은 9월 5~7일 김제 금산사 방등계단에서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전계사로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를 봉행했다.

포교사들이 지계를 점검하고 전법의지를 다지고자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의 오계(五戒)와 오후불식과 향락과 몸 꾸미지 않기, 높고 넓은 침상을 쓰지 않기 등의 세가지를 더한 팔재계수계 실천대법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0여 포교사들이 동참해 계성 스님의 특강과 8재계 수계법회, 보살 48경계와 <금강경> 및 <천수경> 독송, 108대참회, 촛불의식 등이 이어지며 철야정진 했다.

입재식에서 혜총 스님은 치사를 통해 “급변하는 포교환경과 많은 포교손길을 요구하는 포교 현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포교사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팔재계 수계산림을 통해 포교사 스스로 포교능력을 향상하고 서로 격려하며 전법의 길로 다함께 나가자”고 격려했다.

강홍원 단장은 “앞으로도 묵묵히 종단을 외호하며 일선 포교 현장에서 더욱 더 정진하는 전법의 선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모범포교사 표창에서는 개인 임순덕(서울경기), 단체 강원어린이 청소년팀이 총무원장을 수상하는 등 개인과 단체부분에서 20명이 수상했다.

식전 행사로 열린 찬불가 경연대회에서는 불보상에 대구경북단, 법보상에 대전충청단, 승보상에는 부산경남단이 수상했다.

한편, 신규포교사 품수식에서는 524명의 일반포교사와 21명의 전문포교사가 포교사의 다짐과 전문포교사결의문을 낭독하며 전법의지를 다졌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
2009-09-14 오후 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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