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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간 아우를 불교적 콘텐츠 개발해야”
박수호ㆍ김응철 교수, 풍경소리 10주년 기념세미나서 주장
“불교적 관점에 매몰되지 않고 종교ㆍ인종ㆍ계층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불교적 지혜를 공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지하철 등 공공장소 포교에 앞장서 온 풍경소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 불교적 지혜를 활용한 대중적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시키자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중앙승가대 박수호ㆍ김응철 교수는 풍경소리가 9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공간, 매체, 콘텐츠를 통한 포교의 지평확대’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 등은 주제발표 ‘포교 공간으로서의 지하철 역사와 공간포교의 가능성’에서 “풍경소리 포스터는 무지의 공간을 지혜의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매체다. 풍경소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지하철 공간을 새로운 문화운동 공간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지하철 공간에 절제와 배려의 공간문화를 형성하는 등 시민문화 운동을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조동섭ㆍ이상언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9-14 오후 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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