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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ㆍ재가자의 소통 고민의 장 열려
18일 오후 1시 30분, 중앙승가대 신문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1989년 창간돼 젊은 학인스님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중앙승가대 신문(편집장 도정)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앙승가대 신문은 9월 18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불교 출가와 재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경성 스님(희랑대 주지)이 주제발표 ‘경전과 율장에 나타난 출가자와 재가자의 관계’를 통해 경전과 율장의 출ㆍ재가자의 관계를 살피고 그 소통방법을 조명할 예정이다.

윤남진 NGO리서치 소장은 주제발표 ‘오늘날 출가자와 재가자의 바람직한 소통방안’에서 기존의 출ㆍ재가자간 소통 방법의 장단점 등을 살피고, 바람직한 소통이 종단적ㆍ사회적으로 미칠 영향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의 토론자로는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이학종 미디어붓다 대표기자, 임운택 계명대 교수, 정상덕 원불교 교무가 참석한다.

중앙승가대 신문은 20년간 초대 편집장 초격 스님(파주 보광사 주지ㆍ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법인 스님(실상사 화엄학림) 등 30여 편집장을 배출하며, 올곧은 젊은 승가의 목소리를 내왔다.

초대 편집장 초격 스님은 “‘소통’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갖고 중앙승가대 신문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중앙승가대신문의 20년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승가대측은 학교재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월 1~2회 발행 중인 신문의 발행기간을 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9-11 오후 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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