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실버센터가 9월 9일 개관했다.

성북구청(구청장 서찬교)에서 건립한 성북구립 석관 실버복지센터는 진각복지재단(이사장 혜정 정사)에서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석관1ㆍ2동이 석관동으로 합쳐지면서 유휴공간으로 남겨진 석관 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478㎡ 면적에 조성됐다. 1층에는 나눔실, 바둑장기실, 전산교육실, 친목도모실, 건강증진실, 2층에는 배움교실과 열린교실 등이 들어서 있다.

복지센터는 △건강프로그램(요가, 스포츠댄스, 어르신 태권도) △교양교육프로그램(영어노래, 한글ㆍ초급영어) △컴퓨터프로그램(인터넷 기초와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진각복지재단 이사장 혜정 정사는 “어르신들이 남은 여생을 재밌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957-9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