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장애우들의 새로운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사랑의 하모니가 펼쳐졌다.

완주 송광사(주지 도영)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정심원(원장 우용호)은 정신지체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 여름캠프를 8월 20일 완주군 동상계곡에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물놀이와 개인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우용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정심원 생활인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는 좋은 기회 였다”며 “그동안 우리 시설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함께해왔던 자원봉사자들과 보낸 시간이라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를 빌어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