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의 사상을 현대 학문과 연계시킬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원효 학술상’이 제정된다.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구ㆍ성균관대 교수)는 ‘원효 학술상’을 만들어 2010년 5월 첫 수상자를 선정ㆍ시상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원효 학술상’은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의 지원을 받아 △교수 △박사 후 연구자 △학부~박사과정생의 3개 영역별로 총 3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이한구 교수를 비롯해 소운 스님(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박찬국ㆍ윤원철 서울대 교수, 윤찬원 인천대 교수, 최유진 경남대 교수,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상임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