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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출신 작가모임인 문예향(회장 이광훈)이 9월 1~7일 제3회 문예향전을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 118호 중요무형문화재 불화장 임석환 씨, 제48호 단청장 홍창원 씨, 제6호 벼루장 김진한 씨, 불상장 허길량 씨 등 현존하는 중진작가 39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경열 씨의 홍화염 3필과 공주 방석복원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여서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시회에 앞서 이광훈 회장은 “중용의 도를 깨달아 불교문화 예술을 꽃 피우고, 성보예술로 승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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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불화, 회화, 공예, 도예, 사진 등의 분야로 나뉘어 전시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회 수익금 전액은 동국대 불교미술, 문화전공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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