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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불교문화콘텐츠연구원 생긴다



부산에서는 최초로 설립되는 불교문화콘텐츠연구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불교문화콘텐츠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산)는 8월 29일 오후 3시 동명불원 문수당에서 ‘불교문화콘텐츠연구원 추진발기인대회’를 갖고, 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불교문화콘텐츠연구원의 설립추친 취지는 불교문화를 원천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불교문화의 문화산업적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경쟁력 있는 불교문화상품을 개발해 사찰 및 사회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부 추진발기인대회는 설립추진위원장 정산 스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진위원 소개, 추후 활동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기념학술세미나는 ‘사찰음식의 가치와 대중화 방안’을 주제로 사찰음식연구회장 홍승 스님의 ‘사찰음식의 대중적 보급을 위한 제언’, 동의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 이을상 교수의 ‘사찰음식의 생태철학적 고찰’, 약초양념연구원 정영숙 원장의 ‘한국약선요리- 밥상이 약상’ 등을 차례로 발표한다.

학술발표가 끝난 후 동명불원 대웅전 앞마당에서 사찰음식 시식회가 열려, 홍승 스님이 직접 요리한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교문화콘텐츠연구원 설립추진위원장 정산 스님은 “우리 역사의 근간을 이루는 불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그 안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문화콘텐츠”라며 “우수한 불교문화원형을 발굴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불교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산업화해 불교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사찰음식의 대중화사찰음식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사업 연구 및 개발, 각종 불교문화행사의 프로그램화, 템플스테이와 같은 불교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등 콘텐츠의 기획부터 가공까지 여러 사업들이 전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수요처에 제공하게 된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9-08-27 오전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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