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5.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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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불교 지도자 잇달아 조계종 방문
칼미크공화국ㆍ몽골에서...지관 스님 예방



“비록 국가는 다르지만 동체대비(同體大悲)를 실천 하는 우리는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8월 24일 칼미크 공화국의 마리나 무카 베노바 국회의원과, 몽골의 아자 린포체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잇달아 예방했다.

지관 스님(왼쪽)과 마리나 무카 베노바 국회의원(오른쪽)의 모습.

마리나 무카 베노바 국회의원은 지관 스님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칼미크 공화국이 러시아에 편입한지 4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자 지관 스님을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국불교와 칼미크 공화국의 불교가 더욱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며 “언제든지 자국을 방문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지관 스님은 “이렇게 찾아와 주신 거에 대해 감사드리고, 올해는 일정이 계획되어 있어 방문이 어렵지만 기회가 닿으면 꼭 한번 방문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몽골의 아자 린포체는 한국 몽골법당 방문과 몽골 축제 참가를 위해 조계종을 방문 했다.

지관 스님(왼쪽)이 주신 선물을 들고 아자 린포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자 린포체는 지관 스님을 만나 “한국이 동대문 몽골법당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저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상태로서, 미국에서도 한국불교의 위상과 정신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앞으로 각 나라의 불교문화를 교류하면서 불교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은정 기자 | soej84@buddhapia.com
2009-08-24 오후 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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