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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사는 “8월 22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원행 스님이 제13대에 이어 제14대 주지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원행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3년 혜정 스님을 계사로 법주사에서 사미계를, 1985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종 총무원장 특별보좌관과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지구촌공생회 이사, 전북사암승가회 회장, 전북도경승지단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스님의 임기는 9월 25일부터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