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불입종 창종조 태허 홍선 대조사 열반 30주기 추모법회가 지난 8월 14일 불입종 총본산 제천 송화사에서 많은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봉행됐다.
삼귀의에 이어서 호법원장 인수스님의 태허스님 법어 봉독과 총무원장 경암스님의 추모사가 있은 후 교육원장 혜련스님의 공양청이 있었다.
이어서 전국신도회장 서명의 거사의 추도문 낭독이 있은 후에 종정 면철 큰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면철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의 지견에 들어가고자 열심히 정진하는 것이 불입종 종도들의 수행종풍”이라고 전재하고, “법화묘리가 온 인류에게 삶의 근원적 고통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날이 멀지 않았으니, 태허 스님의 자비 원력을 높이 받들어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법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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