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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자! 8ㆍ27 범불교도대회”
범불교대책위, 1주년 기념세미나 등 개최



종교차별 종교편향 종식을 위해 2008년 8월 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범불교도대회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 종식을 위해 2천만 불자가 한목소리를 냈던 범불교도대회가 1주년을 맞았다.

범불교대책위원회(위원장 승원)는 8월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8ㆍ27범불교도대회 1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24일부터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한국불교기자협회와 공동으로 범불교도대회 1주년 기념 사진전을 연다.

세미나 입재식에는 前 범불교도대책위원회 상임대책위원장 원학 스님(종정예하상) 등 표창을 받고, 종교편향 근절을 위한 사이버 감시요원 20명이 위촉장을 받는다.

발제자로는 중앙종회 종교차별특위 위윈장 진화 스님(8ㆍ27범불교도대회 평가와 과제),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가 ‘건강한 사회, 바람직한 종교문화’, 조성택 고려대 교수(‘더불어사는 세상, 붓다의 희망찾기’)가 참여한다.

범불교도대책위원회 윤승환 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릇된 종교문화에서 기인한 종교차별 문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종교문화의 지향점을 찾을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범불교도대책위원회는 종교편향 관련 동영상 제작과, 종교편향 사례를 망라한 <주요종교편향사례집>, 종교자유와 인권 등에 관한 편람인 <종교차별바로알기(가제)> 발간을 준비중이다.

승원 스님은 “범불교도대회 1주년이 지난 지금도 공직자 종교편향은 여전하다”며 “한국이 다종교ㆍ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범불교도대책위원회는 종단과 재야신행단체 등을 결집해 우리 사회에서 종교편향을 근절시키고자 적극적ㆍ지속적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섭 기자 | cetana@buddhapia.com
2009-08-20 오전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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