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9월 4~5일 국립중앙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사랑나눔, 희망나눔’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첫째 날인 9월 4일은 나눔을 주제로 종교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11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LMB　Singers 혼성 중창단, 코리아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남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권미나 등 다수의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9월 5일은 본격적인 축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식 △종교 북카페 △체험마당 △전시마당 △ 나눔마당 △무대 프로그램 △희망 콘서트 순으로 오전 10시~오후 6시 까지 열린다.

이번 종교문화축제는 각 종단별 추천 작품과 선별된 작품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서로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종단간의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