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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보내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국제구호단체 JTS(이사장 법륜)는 8월 14일 오후2시 인천항에서 ‘북한 동포들에게 선물을 보내요’ 북한어린이돕기 선적식을 진행했다.
20피트 컨테이너 3대 분량의 구호물품은 이불, 의류, 신발, 양말, 가방, 아토피 크림 등으로 북한 어린이 약 5만 여명에게 전달된다.
물품은 인천을 15일 출항, 남포항을 통해 평안남도(평성시, 신양군, 성천군)와 강원도(원산시, 문천시, 법동군)의 고아원, 양로원, 특수학교 및 유치원, 탁아소, 소학교로 전달한다.
JTS는 “이번 선적식은 다양한 물품 후원을 해준 후원단체, 후원자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였다”며 “북한 인도적 지원에 대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 중 대학생 김영롱은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 선물로 인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TS는 21일 오후2시 인천항에서 구급약품과 구급함을 지원하는 선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