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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 대통령이 서거(逝去)했다. 김 전 대통령은 폐렴으로 7월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지 35일만에 적멸(寂滅)의 길로 들어섰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오후 1시 43분경 서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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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은 서거 직전 한 차례 심장이 정지됐으며, 의료진은 긴급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일시적으로 심장박동이 재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잠시 뒤 다시 심장이 멈춰 사망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