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화방복지원(대표이사 이암)과 의료법인 남해병원(병원장 장명세)이 남해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낙후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사)화방복지원은 7월 23일 화방동산에서 남해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복지원 입소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지원과 정기검진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지킴이가 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내용은 먼저 복지원 내 입소 어르신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 측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남해병원은 복지원과 불과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빠르게 응급처치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 주 1회 정기점진을 실시해, 입소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원을 이용하는 모든 지역 어르신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방복지원 대표이사 이암 스님(화방사 주지), 용문사 주지 성전 스님, 장명세 남해병원장 등 사부대중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