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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은 8월 4~9일 5박 6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불자 처녀와 한국 불자 총각의 결혼식에서 주례법문을 했다.
국제결혼 가정의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법률상담, 종교 활동,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베트남 신부의 한국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 혜철 스님은 6일 베트남 불교중앙회 부회장 틱 탕삽 스님도 예방해 태고종ㆍ베트남불교 간 양국불교 교류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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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사는 지난 5월부터 베트남 하이즈엉도 끄엉사에 대성사 포교원불사를 시작했고, 베트남 노동자와 신부가정을 방문하는 법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불교회 소속 스님을 경북 구미에 파견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부터 캄보디아 국제결혼을 주선하고 태고종과 캄보디아불교회의 문화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혜철 스님은 “국제결혼은 믿음과 사랑이 중요하다. 농촌 등에서 베트남, 몽골 등 국제결혼이 이뤄지는데 불교계가 이러한 불자들을 위주로 결혼과 가정생활 등에 도움을 준다면 불법홍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43)732-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