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상 처음으로 현 집행부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한 자료집이 발간된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은 8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제32대 집행부 성과과제 자료집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32대 집행부 성과과제 자료집’은 총무원장 지관 스님 체제 하의 정책 기조 방향에 의거해 핵심사업과 주요성과를 위주로 정리된다.
또, 종교편향 관련 및 사찰경내지의 자연공원지역 해제 등 정책의 연속성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술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국장 미등 스님은 “10월 제33대 총무원장 선거가 끝나면 종단 최초로 정상적 정권이양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현 집행부의 성과와 과제를 기술해 차기 집행부에 전하고자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