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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도각 스님(前 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 8월 2일 오전 1시경 입적했다, 법랍 31년 세수 53세.
스님은 1957년 전남 진도 출생해 1979년 입산했다. 1983년 해인강원을 졸업하고 1998~2006년 제12~13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중앙승가대 법인사무처장을 지냈다.
특히 도각 스님은 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2000~2001년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사무처장을, 2002~2006년 남북교류협력위원장과 을 역임하며 남북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스님의 빈소는 합천 해인사 구광루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4일 오전 11시 구광루 앞마당에서 해인총림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055)934-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