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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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교단 중흥에 헌신 ‘큰 족적’ 청우 대종사 문집 나와



청우대종사.

수행과 종단의 ‘정화운동’ 그리고 조계사 대흥사 등 큰절의 불사를 주도했던 청우 대종사의 문집이 나왔다.

청우문도회(대표 재덕)가 묶은 문집은 청우 대종사의 연보와 생애, 비문, 행장을 통해 본 사상, 법어, 편지글 등으로 편집됐다. 대덕 명사들이 기억하는 청우대종사에 대한 글과 문도들이 스승을 기리는 글, 법통을 이어준 선사(先師)들, 영호문도회와 사형제들 도반들에 대한 글도 각종 자료 사진들과 함께 수록됐다. 서문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격려사는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이 각각 썼다.


청우 대종사는 평안남도 성천군에서 출생(1912년)해 12세에 전북 순창 구암사에서 영호 대종사를 은사로 득도했다. 건봉사 불교전문강원을 거쳐 안변 석왕사 서울 개운사 강원 등에서 이력을 마쳤다. 보현사 유점사 백양사 등에서 안거 정진 했으며 ‘불교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청우 대종사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총무원재무부장 등을 역임하며 이사원융의 모범을 보였다.
임연태 기자 | mian1@hanmail.net
2009-07-30 오후 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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