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는 8월 12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자연학습 프로그램 ‘다다가자 자연학교’를 개최한다.
2009년도 불교환경연대 교육사업인 ‘다다가자(다문화가정 친구들과, 다함께 가자, 자연 속으로) 자연학교’는 체험교육 분야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자연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가 학생들은 태안 신두리 사구 탐방 캠프에서 ‘기름유출 흔적을 찾아라’ 등으로 태안 기름유출 피해를 체험하고 모래와 조개로 만든 에코아트 등 생명살리기 문화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첫 프로그램에 이어 9월 12일, 10월 10일, 11월 14일에도 환경캠프는 이어진다. 참가비는 15000원으로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불교환경연대는 “자연과 어울려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불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02)720-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