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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위원장 지관)은 7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09 연등축제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마음선원(주지 혜원), 서울 봉은사(주지 명진) 등 12개 단체가 정진상을, 옥천암(주지 정범) 등 7개 단체가 보현상을, 대불련 연희단과 동방불교대학 등 5개 단체가 원력상을 수상했다.
또, 감사패를 받은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씨를 비롯해 한마음선원 어린이회 최은화 지도교사 등 14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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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위 실무국장 혜경 스님(조계종 총무국장)은 시상식 총평에서 “오늘 시상식은 불기2553년 연등축제를 회향하고, 불기2554년 연등축제를 시작하는 자리”라며 “바뀐 시간과 나뉜 장소에서 연등축제를 아름답게 장엄해 준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상은 우천 등 악조건 속에서 모두가 수고했다는 여론에 따라, 예년과 달리 봉축상과 연등상 없이 정진상과 보현상을 늘려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