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정산)이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신규위탁체로 선정됐다.
7월 말 위탁기간 만료를 앞두고 서울시복지재단이 최근 법인의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 등 총 26개 항목을 심사, 서울시가 결과보고를 토대로 천태종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발표를 접한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월도 스님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의 훌륭한 노인복지기관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걸쳐 선정된 만큼 우리 재단의 투명성과 노인복지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흐뭇하다”고 말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나태선 부장은 “불교 주요종단인 천태종의 복지법인이 신규위탁법인으로 선정돼 마음 든든하다”면서 “그동안 열심히 일한 29명의 직원이 다시 한마음으로 뭉쳐 서울시 최고의 어르신 복지서비스기관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 강북구 인수동에 위치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33㎡의 규모로 2000년 10월 개관한 이래 다양한 사회교육사업, 기능회복사업, 재가복지사업, 복리후생사업, 지역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현재 복지관은 하루 평균 1400여 명의 어르신이 방문하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50여 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02)992-6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