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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원각사(주지 자해)는 7월 21일 개금불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중앙종회 부회장 원봉 스님(청주 보현사 주지)을 증명법사로 봉행된 이날 점안법회는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원해 스님(정심사 주지)을 비롯한 대덕스님과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법회는 대웅전에서 1부 점안식에 이어 2부에는 법회가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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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해 스님은 격려사에서 “오늘 원각사 중창불사를 계기로 불사에 참석하신 모든 인연이 있는 불자님들이 부처님의 자비 속에 늘 함께하시고 불심이 날로 중장되어 모두 성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봉 스님은 법어를 통해 “복은 온천지에 가득한데 우리는 그 것을 받을 그릇이 작거나 없기 때문에 못 받는다. 여러분은 그 그릇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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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점안법회에서는 김삼종 보현사 신도회장과 조명헌 신도에게 중창불사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