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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창이던 7월 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정토회 제6차 100기도 입재식이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정토회 회원 2000여명이 운집했다.
1부는 5차 100일기도 회양식으로 대표인사에 이어 참가단체 소개와 정토회 합창단의 음성공양, 정토행자 100일간 영상이 상영됐으며, 5차 100일기도 실천과제 결과 발표 및 시상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리산 칠선계곡에 산다는 김대호씨 외 2명의 실천과제 사례발표와 함께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의 회향법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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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공양 후 열린 6차 100일기도 입재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규 입재자 382명이 결의식을 가졌다.
법륜 스님은 입재법문을 통해 “운명이란 것은 원래 정해진 것이 아니고 내가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습관에 있다. 이런 습관의 업식이 내 운명이고 고통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업식을 끊기 위해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며 당부했다.
이어 이번 천일기도 6차 실천과제인 ‘내 집 내 직장을 법당으로’ 개인 실천과제와 ‘열린 법회 3번 열기’ 지역 정토회 실천과제, ‘행복을 전하는 전법 캠페인’ 그리고 ‘가볍게 합시다’ 명심문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