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불교학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절차탁마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선근)는 7월 31일~8월 1일 양산 통도사에서 ‘불교적 상상력’을 주제로 여름학술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되며,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불교학 연구자를 비롯한 가족 동반의 참여가 가능하며, 인근 암자 등을 순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비 3만원. (02)2260-3130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는 8월 22~23일 고성 건봉사에서 하계워크숍을 연다.
‘건봉사와 염불수행’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건봉사와 만일염불회(이종수 동국대 강사) △염불과 주기도문의 비교(성해영 서울대 HK연구원) △염불 수행의 의미(법상 스님, 중앙승가대) △염불실수(무상 스님, 광주 기장사) 등이 발표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진전사지와 오대산 월정사 등도 순례할 예정이다. 010-5501-5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