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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광해, 금불사 주지)는 16일 청주 대성사(주지 학송)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 월례회의를 갖고, ‘청주 무심천 유등문화제’ 개최를 결의했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이날 청주가 직지의 본고장으로, 불교문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불교행사가 미비했다”며 “단순한 유등제를 넘어 2005년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과 연계해 ‘직지찾기 유등문화제’로 명칭을 바꿔 5000여명 이상이 동참가능한 축제마당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심천 유등문화제는 창작유등공모전과 전통불교의식이 연이여 열리는 청주시 최대 축제로 기획된다. 창작유등공모전은 충북파라미타 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해 9월 4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주변에서 창작유등경연대회와 전시회, 유등띄우기 순으로 열린다. 이어 권공 및 축원 등 전통불교의식과 기념법회, bbs인기가수 축하공연 등도 진행된다. 유등접수는 7월 6일부터 접수표를 배부하고 가격은 등당 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