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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김명철 소장은 7월 14일 ‘제3회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석문사(주지 혜전) 신도 대양기업 조권섭 대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개월간 연습을 통해 노래를 갈고 닦은 150여명 불자 수용자들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불보상에는 이용팀이, 법보상에 건축시공팀, 승보상과 행원상에는 건축목공팀과 MCT 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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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 경연대회 축하 공연으로는 지혜 스님의 살풀이, 가수 임창희(오빠는 잘 있단다. 울지 마라. 오마이 줄리아) 인기가요 열창과 전윤경의 째즈댄스, 사회자 김석중의 품바공연이 이어져 수용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심사위원장 혜철 스님은 “수용자들이 찬불가를 부르며 참회하고, 삶의 희망을 다져 더욱 참된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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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독경대회 개최 등 교정활동에 앞장서온 혜전 스님이 김명철 청주교도소장에게 감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