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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한국전쟁에 참전한 UN군의 넋을 기리는 위령재가 태국에서 열렸다.
월드승가회(회장 무송)는 6월 25일 태국 왕실수비대 21연대 한국전쟁 참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전쟁 기념식에서 UN군 위령재를 봉행했다.
제태한국대사관(대사 정해문)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걔 평화를 수호하다 안타깝게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재에는 월드승가회장 무송 스님, 재태 한국대사 정해문, 챠이왓(Chawit) 참전장군, 왕실수비대 21연대장 및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됐다.
1부 위령재에서 월드승가회는 21연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어 2부 문화행사에서는 월드승가회 문화예술단과 백련예술단의 합동 민속공연이 펼쳐졌다.
무송 스님은 "600년 형제의 나라 태국과 한국이 손잡고, 인류평화를 위한 동반자로서 이땅에서 전쟁과 태러를 몰아내는 선구적 역할을 하자"고 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