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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습을 드러낸 익산 미륵사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복지연대(대표 장용철)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소재한 미륵사지에서 ‘익산 미륵사지 달오름음악회’를 연다.
‘I Love Temple 제 5회 전국 폐사지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진각종,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한다.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공연에서는 금종제사리외호 유물을 유등작업화 한 연못연출 공연과 익산 미륵사지탑 모형 재현공연, 대중가수 안치환, 국악인 박애리, 오느름민족음악관현악단, 타악퍼포먼스 야단법석, 비보이 갬블러팀이 출연하는 달오름음악회로 꾸며진다.
장용철 대표는 “이번 폐사지 투어콘서트는 역사와 문화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폐사지가 더 이상 도난, 도굴, 훼손되어지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소중하고 올바르게 보존되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 국민대상 폐사지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02)942-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