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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박한욱 복지사 ‘새내기 사회복지상’ 수상


새내기사회복지상을 수상한 박한웅 사회복지사(오른쪽에서 세번째)

“열린 복지관 만들기에 힘쓰도록 발로 뛰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에서 근무하는 박한욱 사회복지사가 6월 28일 제66회 ‘새내기 사회복지상’을 수상했다.

박한욱 복지사가 받은 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민일보,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는 상으로 5년 이하 경력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불교신자로서 불교계에서 수탁운영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사업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 및 대학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자원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잘 연계해 상을 받게 돼 매우 뜻 깊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던 2007년부터 함께 해온 박한욱씨는 복지관 사회교육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을 맡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사업인 노인전문자원봉사단 ‘낙산 다시 오르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씨는 2006~2008년 2년간 종로구에 위치한 기업과 경로당을 연계한 경로당활성화사업인 ‘1사(社)1경로당지킴이’를 만들어 경로당의 생활을 풍요롭게 했다. 특히 치매예방프로그램 ‘오감만족(五感滿足)’을 통해 경로당어르신들께 치매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2008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다소미’와 협력해 어르신을 위한 휴대폰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대학교 공모사업에 당선되는 등 미래 사회복지인 육성을 위한 대학생자원봉사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다.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07-10 오후 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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